[D코드 찬양] 오직 예수 뿐이네 - 마커스 악보/가사/소개/콘티 꿀팁

개요

이번에 소개할 찬양은 마커스 소진영 간사님이 만든 '오직 예수뿐이네'라는 찬양입니다. 처음 들었을 때부터 심금을 울리는 가사와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을 거라 짐작했을 만큼 압도적인 찬양이었습니다. 트로트 노래 중 '뿐이고'라는 노래가 있다면 CCM에는 '오직 예수 뿐이네'가 있습니다. 음역대가 높지 않아서 아침에 원키로 불러도 무리가 가지 않는 찬양이라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혼자 기타를 치면서 불러도 너무 좋은 찬양입니다. 소진영 간사님이 인도하는 마커스 예배의 실황 영상을 보면서 감상해 보겠습니다.

 

* 출처 : MARKERS WO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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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먼저 이 찬양을 만든 소진영 간사님은 마커스의 대표 인도자인 심종호 간사님의 친구의 여동생이었다. 그렇게 오빠를 따라서 예배에 참석하다가 마커스와 함께하는 제자훈련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2007년에 마침 새 멤버를 뽑는다는 오디션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하여 합격했다고 합니다. 그 후 심종호 간사님이 사고를 당하면서 갑작스럽게 예배 인도를 하게 되었고, 무려 11번의 예배를 무사히 잘 인도했다고 합니다. 당시 출산한 지 60일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하죠? 심종호 간사님도 '예배가 나 혹은 어떤 사람에게 달려 있는 게 아니구나'라는 걸 깊이 깨달았다고 할 정도로 하나님은 이미 모든 것을 준비고 계셨던 것입니다.

사실 소진영 간사님의 목소리와 찬양 그리고 예배인도에 감격이 더해지는 건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간사님의 삶이 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듭니다. 20대에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친오빠의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으면 출산을 할 수 없다는 말에 약물치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뒤 출산을 준비하면서 믿음으로 약을 끊고 정말 하나님만 의지하며 감격스러운 아이를 갖게 됩니다. 이 감격스러운 마음을 담아 지은 곡이 바로 오늘 소개할 찬양 '오직 예수 뿐이네' 입니다. 스토리를 듣고 이 찬양을 부르면 더더욱 은혜가 되고, 그럭저럭 살만하니까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못하는 저의 모습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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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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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마커스 워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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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
호흡마저도 다 주의 것이니
세상 평안과 위로 내게 없어도
예수 오직 예수뿐이네

크신 계획 다 볼 수도 없고
작은 고난에 지쳐도
주께 묶인 나의 모든 삶
버티고 견디게 하시네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
나의 모든 것 다 주께 맡기니
참된 평안과 위로 내게 주신 주
예수 오직 예수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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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긴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가사가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찬양을 시작하기 전에 가사를 그냥 한번 쭉 읽어줘도 너무 좋습니다. 멜로디 때문에 찬양의 가사에 집중이 안 될 때가 있는데 정말 이 찬양은 가사가 너무 좋아서 한번 부르면 계속 부르게 되는 마법이 있습니다. 각자의 상황과 환경은 다르지만 하나님의 크신 계획을 볼 수 없는 것은 똑같습니다. 세상은 자꾸 세상의 것들로 평안과 위로를 받으라고 하는데 우리에게 참된 평안과 위로를 주실 분은 주님뿐임을 다시 한번 기억하며 선포하며 불렀으면 좋겠습니다. 찬양콘티 연계 곡으로는 "나의 맘 받으소서" , '나 무엇과도 주님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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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오직 예수 뿐이네

2. 만든 이 : 소진영

3. 박자 / 코드 : 4/4박자, D코드

4. 연계 찬양 : 나의 맘 받으소서, 나 무엇과도 주님을

5. 추천 절기 : All day

6 말씀 :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장 6 ~ 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