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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CCM)/D코드 찬양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 고형원(D코드 찬양)

by 찬양 큐레이터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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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말

이번 찬양은 시와 찬미 11 '299번'에 수록되어 있는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라는 찬양입니다. 20대 초반 청년 시절에 정말 많이 불렀던 곡입니다. 찬양 가사와 멜로디가 사순절, 고난주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의 감정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원곡을 먼저 들어볼까요?

 

 


2. 소개

이 찬양은 한국 CCM의 대표적인 작곡가 '고형원'형제님의 노래 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렸지만 외국에는 폴 발로쉬, 팀휴즈, 돈모엔, 타미워커, 릭 파운즈, 데이비드 미스 등 수많은 찬양 리더가 있듯이 우리나라에서 절대 빼놓지 말아야 하는 찬양 리더 중 한 명을 꼽으라면 저는 당연 고형원 형제님을 꼽겠습니다.

 

고형원 님은 대표님이자, 선교사이자, 목사님이자 여러 타이틀이 있지만 본인은 "형제"라고 불리길 원한다는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고형원 형제님의 곡이 많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찬양들이 너무 많아요! 요즘 세대 찬양팀에서도 많이 불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곡은 어노인팅 예배인도자 컨퍼런스 2007 앨범에도 수록되어 있죠.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는 2003년 발매한 '부흥 2003' 이라는 앨범에 실린 곡입니다. '부흥' 시리즈는 우리나라 ccm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찬양 앨범이라고 합니다. 2000년대 초반에는 부흥과 선교를 주제로 한 찬양이 많았는데 그 중심에 고형원 선교사님이 계셨습니다.

 

4/4박자 D코드로 구성되어 있고, 노래 전주의 해금소리가 이 찬양의 포인트 입니다.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사는 "주께서 주신 모든 은혜, 나는 말할 수 없네" 라는 부분입니다. 내가 받은 사랑이 너무나 크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무 말 없이 주님을 따르지 못하고 불평, 불만, 짜증, 투정 말이 너무 많은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3. 악보

오직-주의-사랑에-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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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사

오직 주의 사랑에 매어

내 영 기뻐 노래합니다

이 소망의 언덕 기쁨의 땅에서

주께 사랑 드립니다

오직 주의 임재 안에 갇혀

내 영 기뻐 찬양합니다

이 소명의 언덕 거룩한 땅에서

주께 경배드립니다

 

주께서 주신 모든 은혜

나는 말할 수 없네

내 영혼 즐거이 주 따르렵니다

주께 내 삶 드립니다


5. 정리

개인적으로 이 찬양은 다른 찬양들과 뭔가 다른 게 있습니다. 찬양의 가사와 멜로디가 주는 잔잔함이 아주 좋습니다. 평소 예배 찬양으로도 많이 불려지지만 특히 고난주간, 사순절 기간, 부활주일 찬양 콘티에 넣으면 좋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듯이 너무나 큰 사랑을 받고도 너무나 말이 많은 나 자산을 돌아보며 "내 영혼 즐거이 그리고 조용히 주님을 따르겠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D코드 느린 찬양인 이 곡의 연계 찬양으로 추천하는 곡은 "나의 맘 받으소서" 앞부분 그리고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후렴입니다. 


1.  제목 :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2. 코드 : D코드
3. 박자 : 4/4박자
4. 속도 : 느리게(느린 찬양)
5. 연계 찬양 : 나의 맘 받으소서 (앞부분)

                      나 무엇과도 주님을 (후렴)

6. 추천 절기 : 고난주간, 사순절, 부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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