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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CCM)/F코드 찬양

[F코드 찬양]광야를 지나며-히즈윌(HisWill) 찬양소개/악보/가사/묵상/멘트/콘티 꿀팁

by 찬양 큐레이터 202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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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번에 소개할 찬양은 히즈윌(HisWill)의 히트곡이며 유튜브 1,000만 뷰를 뛰어넘은 찬양 '광야를 지나며'라는 곡입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 들어도 좋다고 하는 그런 능력이 있는 찬양입니다. 제가 이 찬양을 처음 접하게 된 건 저희 어머니가 보내준 유튜브 링크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영상에는 원곡자가 아닌 한 외국인이 혼자 길거리에서 찬양을 하는데 가사 전달은 물론이고 노래와 감정까지 너무 좋아서 감탄하면서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우리 인생을 광야로 묘사하기도 하는데 이 찬양은 광야에서 고백할 수 있는 최고의 가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거기에 멜로디까지 좋아서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너목보 우승경력도 있는 최준섭(조셉 붓소) 님의 찬양을 들어보겠습니다.

 

* 출처 : KNOCK노크


소개

'광야를 지나며' 라는 찬양은 2013년 발매된 히즈윌(HisWill) 정규앨범 3집 '살아가다'를 통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히즈윌(HisWill)이란 팀 이름의 뜻은' 그분(하나님)의 뜻'입니다.

작사/작곡가 겸 프로듀서 장진숙을 중심으로 한 CCM 프로젝트 팀 히즈윌(HisWill)은 강지은, 김동욱, 조성범, 조서연, 안혜진 5명의 보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찬양은 장진숙 님이 작사/작곡하였고, 김동욱 님의 솔로곡입니다.

장진숙 님은 이곡뿐만 아니라 그동안 발매했던 히즈윌의 모든 정규앨범을 작사/작곡 프로듀싱까지 했습니다. 정말 이게 얼마나 대단한 달란트입니까... 달란트 아끼지 말고 오랫동안 좋은 찬양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히즈윌은 올 가을에 정규앨범 8집과 성탄절 앨범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까 많이 기대해 주세요!

장진숙 님은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여러 방송에도 나왔지만 특히 2021년 '다니엘 기도회'에 나와서 간증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그분이 어떤 인생을 살았고 위기의 순간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들을 수 있습니다. 장거리 운전을 하거나 시간이 될 때 꼭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장진숙님은 일기 쓰기를 좋아했고 주님과의 영적 교제를 통해 느꼈던 내용을 틈틈이 기록하였는데 기도 같기도 하면서 때로는 일기처럼, 어떤 날은 시처럼 썼다고 합니다. 어느 날 문득 '이 글에 음을 붙여보며 어떨까?' 하며 피아노에 앉아 연주를 하는데 옆에서 누가 불러주는 것처럼 순식간에 곡이 완성되어 한 달 동안 30곡을 썼다고 합니다. 

앨범을 들어보면 제가 지금까지 소개했던 찬양과는 멜로디도 다르고 가사도 달라요. 현실적인 가사가 많아서 너무 좋습니다. 


악보

광야를-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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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를-지나며-악보-히즈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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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왜 나를 깊은 어둠 속에 홀로 두시는지

어두운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

나를 고독하게 나를 낮아지게

세상 어디도 기댈 곳이 없게 하셨네

광야 광야에 서 있네

 

주님만 내 도움이 되시고

주님만 내 빛이 되시는

주님만 내 친구 되시는 광야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 광야 광야에 서 있네

 

주께서 나를 사용하시려

나를 더 정결케 하시려

나를 택하여 보내신 그곳 광야

성령이 내 영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곳

광야 광야에 서 있네

 

내 자아가 산산이 깨지고

높아지려 했던 내 꿈도

주님 앞에 내려놓고

오직 주님 뜻만 이루어지기를

나를 통해 주님만 드러나시기를

광야를 지나며


정리

유튜브 1,100만 뷰가 재생된 만큼 이 찬양은 인기와 영향력이 있는 찬양이라 생합니다. 앞으로 2,000만 뷰도 거뜬하게 돌파할 거라 예상합니다. 멜로디가 좋아서 어떤 가사를 붙여도 다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가사까지 너무 완벽하고, 김동욱 님의 고독함이 느껴지는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원곡은 F코드인데 여성분들이 부르기엔 음역대가 높을 수 있어서 E코드 악보를 사용하는 곳도 있어서 함께 공유드립니다. 

장진숙 님의 탁월한 달란트로 정말 좋은 찬양이 많이 숨어있으니 히즈윌 앨범은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보내셨을까요? 오랜 시간 노예 생활을 했는데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게 아니라 굳이 광야로 데려가십니다. 우리가 노예 생활을 했던 이스라엘 백성이었다면 불만이 없었을까요? 저는 엄청나게 실망했을 것 같습니다. 성경말씀에는 '내가 너희의 하나님임을 너희에게 알리고자 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이해되지 않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광야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약속의 장소 아니겠습니까? 절호의 찬스입니다. 지금 기댈 곳이 없으시다면 우리의 도움 되시고, 우리의 빛이 되시며, 우리 인생길의 친구가 되어주시는 주님께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1. 제목 : 광야를 지나며

2. 만든 이 : 장진숙(히즈윌)

3. 박자/코드 : 4/4박자 F코드 찬양

4. 연계 찬양 : 나의 모습 나의 소유

5. 추천 절기 : 고난 주간, 특송, 기도회

6. 말씀 : 신명기 29장 5절 ~ 6절

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광야에서 인도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아지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너희에게 떡도 먹지 못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은 주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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