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찬양(CCM)/D코드 찬양

[D코드 찬양]하나님의 세계 - 홍이삭 소개/악보/가사/찬양 콘티

by 찬양 큐레이터 2024. 1. 15.
반응형

개요

이번에 소개할 찬양은 최근에 가장 핫한 CCM 가수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홍이삭 님의 '하나님의 세계'입니다. 음악 경연프로그램 JTBC 싱어게인 3에 출연하여 파이널 라운드까지 진출할 정도로 노래실력이 좋은데 얼굴까지 너무 잘생겨서 정말 부럽습니다. 오늘을 기준으로 마지막 결승전만 남겨두고 있는데 좋은 결과가 있길 응원합니다. 저는 이 찬양을 3년 전에 처음 알게 되었고 지금도 즐겨 들으며 좋아하는 찬양입니다. 홍이삭 님이 부른 '하나님의 세계' 같이 들어보겠습니다.

 

 

*출처 : 홍이삭 - 주제


소개

홍이삭 님은 2013년 제2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자작곡 '봄아'라는 곡으로 동상을 수상하며 데뷔하였습니다.

대학교 시절에도 공부 보다는 음악 동아리 활동에 열정을 쏟다가 자신이 좋아하던 음악을 하기 위해 미국 버클리음대에 원서를 넣은 뒤 한 달 동안 입시를 준비해서 한 번에 합격했다. 그동안 쌓아왔던 기본이가 얼마나 탄탄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버클리음대에 입학 후 탄탄대로를 걸을것만 같았지만 시련도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선천적으로 부정교합이라는 질병이 있었고, 교수님은 턱을 고치지 않으면 노래가 더 늘지 않을 거라고 조언할 만큼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어렸을 때 선교지에서 자랐기 때문에 부정교합을 조기에 바로잡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후 휴학을 선택한 뒤 귀국하였고, 우연한 기회로 한 교회에 특송을 하러 가게 되었는데 그의 상황을 알게된 한 교인의 후원을 받아 부정교합 치료를 위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수술이 잘못되면 다시는 노래를 못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뭐라도 남겨야겠다는 심정으로 인생의 가장 힘든 순간에 곡 하나를 만들었는데 그 곡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하나님의 세계'입니다.  

 

노래를 들어보면 시작부터 아름다운 어쿠스틱기타 소리와 홍이삭 님의 달콤한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한번 들어면 계속 듣게 되는 마성의 노래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 찬양이 더 머릿속에 각인되는 이유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찬송가가 갑자기 들려지기 때문입니다. 그 곡은 바로 찬송가 478장 '참 아름다워라'입니다.


악보

 

출처 :  https://blog.naver.com/lordship46/220718067025


가사

참 아름다운 곳이라 주님의 세계는
정말로 내가 나같고 솔직할 수 있는 곳
조금이라도 내 의라 말할 수 없는 이곳
이곳은 바로 주님의 세계라

 

세상은 항상 말하네 그길이 아니라고
곱디고운 길이 있는데 왜 힘들게 사냐고
단순한 선택조차 내겐 버겁기만 한 곳
그래도 나는 주님만 따르리

 

참 아름다와라 주님의 세계는
저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운 백합화
주 찬송하는 듯 저 맑은 새소리
내 아버지의 지으신 그 솜씨 깊도다
더 깊도다 더 깊도다


나는 계속 걸어 갑니다 수 없이 넘어져도
사람들의 방향과는 조금 다르다 해도
내가 가는 길이 주가 가르쳐준 길이니
이곳은 바로 이곳은 바로
이곳은 바로 주님의 세계라


정리

홍이삭님은 정말 경연 프로에 많이 나왔습니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슈퍼밴드,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싱어게인 그리고 영화 음악에도 참여를 하여 정말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크리스천들이 더욱 세상 속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음악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자기중심에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고 하나님 안에서 자유롭고 가식 없는 삶을 반영하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정말 너무너무 멋있는 것 같아요. 

뛰어난 노래실력과, 잘생긴 외모, 거기에 인성까지 갖춘 완벽한 남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이 찬양을 교회 예배 때 콘티에 넣어서 불러보지는 못했습니다. 노래는 너무 좋지만 막상 부르면 어렵고 느낌을 살리가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중고등부 수련회 때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찬양입니다.

 

목소리도 좋지만 가사가 주는 힘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시편의 다윗도 그러하였듯 홍이삭 님도 절박한 상황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말 가사 하나 하나가 너무 좋지 않습니까? 특히 '사람들의 방향과는 조금 다르다 해도 내가 가는 길이 주가 가르쳐준 길이라 계속 걸어갑니다' 이 마지막 가사가 너무 좋습니다. 

 

우리는 세상속에서 6일 머물다가 주일날 하루 교회 나와서 예배드리지 않습니까? 저 개인적으로는 하루 예배 나가는 것보다 6일 동안의 삶 가운데 하나님께 더 집중하고, 하나님과 더 가까이 지낼 수 있는 2024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다시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1. 제목 : 하나님의 세계

2. 만든 이 : 홍이삭

3. 박자/코드 : 4/4박자, D코드 찬양

4. 말씀 : 이사야 43장 2절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광고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