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찬양(CCM)/D코드 찬양

[D코드 찬양]부흥2000-예수전도단 악보/가사/묵상/멘트/찬양 소개/콘티 꿀팁

by 찬양 큐레이터 2023. 6. 22.
반응형

개요

이번 찬양은 이전 포스팅에 이은 '부흥'시리즈 두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인 '부흥 2000'입니다.

제가 중학생이던 2000년 밀레니엄 열풍이 불면서 숫자 '2000'에 각별한 의미를 뒀습니다. 하지만 찬양의 노래 가사에도 숫자 '2000'이 붙을 거라는 건 상상도 못 했습니다. 당시 제가 구매했던 소리엘, 꿈이 있는 자유, 김수지, 천관웅, 김명식 이런 분들의 앨범을 보면 보통은 테이프 하나로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름과 표지부터 심상치 않았던 이 앨범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건 테이프가 2개로 나눠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부모님 집구석 어딘가에 잘 찾아보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나중에 꼭 찾아봐야겠습니다.

 

* 출처 : 주님찬양


소개

국민일보에 실린 우리나라 크리스찬 뮤직 100대 명반 24번째로 소개된 예수전도단 정규앨범 9집 '부흥 2000' 입니다. 기사의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고형원을 통한 ‘부흥’ 신드롬은 엄청난 것이었다.
고형원은 꼭 필요한 시대에 음악 이상의 역할을 한국교회에 해냈다.
외환위기 이후 시대적 절망이 사회와 교회를 집어삼키고 있을 때 오랜 경륜으로 다져진 고형원식 찬양은 세상과 다른 방향을 바라보며 희망을 품게 하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일깨워 준다.
더블 앨범에 담아낸 부흥 2000은 한마디로 대작이다.
앨범은 시종일관 한국적 정서가 가득하면서도 동시에 이국적인 신비로움을 머금고 있다.
장중한 가사와 음악적 실험을 통해 전작보다 더 확장된 그의 세계관을 반영한다.
세기말적 상황을 넘어 새로운 소망을 바라보는 그의 음악적 선언이다.

공감하시나요? 지난번 부흥 포스팅 때 고형원 형제님은 'IMF로 힘들었던 우리들에게 시대와 상황을 관통하는 노래를 만들었다'라고 소개했었는데 다음 앨범인 부흥 2000에서도 여전한 인사이트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대작'이라는 말에 걸맞게 무려 19곡이나 수록되어 있습니다. 예수전도단의 수장 고형원 (17곡) + 이무하 (1곡) + 김화랑 (1곡) · 편곡 최성규입니다. 

'남과 북이 하나되어 하나님을 섬기는 2000년 대를 꿈꾸며'라는 소망이 담긴 이 앨범에는 명곡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이 포스팅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악보

부흥-2000-악보
클릭하면 확대 됩니다


가사

오소서 진리의 성령님
이 땅 흔들며 임하소서
거짓과 탐욕 죄악에 무너진
우리 가슴 정케 하소서

 

오소서 은혜의 성령님
하늘 가르고 임하소서
거룩한 불꽃 하늘로서 임하사
타오르게 하소서 주 영광 위해

 

부흥의 불길 타오르게 하소서
진리의 말씀 이 땅 새롭게 하소서
은혜의 강물 흐르게 하소서
성령의 바람 이 땅 가득 불어와

 

흰옷 입은 주의 순결한 백성
주의 영광 위에 이제 일어나
열방을 치유하며 행진하는
영광의 그날을 주소서


정리

제가 생각했을 때 요즘에는 그렇게 많이 불려지지 않는 것 같은데 2000년 초반엔 정말 어마어마하게 불려졌던 찬양입니다. 수련회 콘티 단골손님이었고, 금요기도회나 중고등부 예배에서도 정말 많이 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부흥과 부흥 2000을 연속해서 포스팅한 이유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예배와 멀어지고 하나님과 멀어진 이 땅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다시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사에 '흰옷 입은 주의 순결한 백성 주의 영광 위에 이제 일어나 열방을 치유하며 행진하는...' 지금은 우리 모두가 일어나야 할 때입니다. 거짓과 탐욕에 무너진 이 땅과 우리 마음에 회복이 필요한 시대 아닙니까? 우리가 한마음으로 모두 같이 찬양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찬양을 불렀으면 좋겠습니다. 연계 찬양으로는 '주님 말씀하시면' 추천합니다.


1. 제목 : 부흥 2000

2. 만든 이: 고형원

3. 박자/코드 : 4/4박자, D코드 찬양

4. 연계 찬양 : 주님 말씀하시면

5. 추천 절기 : 기도회, 수련회, 헌신예배 특송

6. 말씀 : 스바냐 2장 11절

여호와가 그들에게 두렵게 되어서 세상의 모든 신을 쇠약하게 하리니 이방의 모든 해변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광고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