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코드 찬양]내 삶 드리리 - 마커스 소개/악보/가사/멘트/찬양콘티

개요

이번 찬양은 중고등부 교사를 처음 시작했을 때 우리 반 학생들과 특송으로 함께 불렀던 찬양이라 더 기억에 남는 찬양입니다. 가사도 좋았지만 멜로디도 좋았고, 후렴구에는 심종호 간사님 특유의 발성이라고 할까요? 당시에는 그 느낌을 살려서 부르기 위해 많이 연습했던 곡입니다. 마커스 예배 라이브 버전으로 들어보시겠습니다.

 

* 출처 : MARKERS WO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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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이 찬양은 2010년 6월에 발매한 마커스 라이브 워십 정규 앨범인 'Makers Live Worship - 아도나이'를 통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아도나이'의 뜻은 '나의 하나님', '나의 주님'이라는 뜻입니다.

Makers Live Worship - 아도나이  앨범 표지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인 '주님은 산 같아서'는 너무 좋아서 많이 듣기만 했고 음역대가 낮아서 예배 찬양 콘티에 넣어서 함께 나누지는 못했습니다.

이 찬양은 박은미 님이 작사/작곡 하였습니다. 제가 마커스 찬양 중 좋아하는 찬양이 많지만 '믿음과 삶'이라는 찬양도 정말 좋아하는데 그 찬양을 부르신 분도 박은미 님이더라고요. 그분이 맞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마커스에는 박은미 님이 2명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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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소망 없는 내 삶에
새 새명 허락하신
날 향한 주님의 은혜
놀라운 주님의 사랑

삶의 문제 힘겨워
눈물만 흘릴 때도
날 안아 주시는 주님
한없는 주님의 사랑

나 찬양하네

나의 믿음 주께 드려
나의 삶이 주를 향해
내 유일한 사랑 되신 주께
내 삶 드리리

나의 믿음 주께 드려
나의 삶이 주를 향해
내 유일한 사랑 되신 주께
내 삶 드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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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

출처 - 마커스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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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중고등부 예배 찬양 콘티에도 많이 넣어서 불렀던 곡인데 가끔 찬양을 하다 보면 멜로디에 빠져서 가사에 집중하지 못할 때가 있죠. 그럴 때마다 한 번씩 저를 뜨끔하게 만드는 가사들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 '주님 한분만으로 나는 만족해' ,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내려놓고' ,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 호흡마저도 다 주의 것이니' 이런 가사들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말씀도 듣고, 찬양도 하지만 삶의 모습을 돌아봤을 때 나는 거짓말쟁이인가? 싶은 생각이 들면서 찬양의 가사들이 두려워질 때가 있습니다. "정말 나는 그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을 수 있나?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하며 살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찬양의 제목이자 가사인 '내 삶 드리리'도 마찬가지로 이런 맥락입니다. "내가 정말 내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내어 드리고 있나? 아니면 내 계획을 하나님이 이뤄주시길 바라고 있는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삶을 드린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내려놔야 할 것입니다. 돈, 명예, 자존심, 인간관계 등 우리 인생에 이거 없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쉽게 내려놓기 힘들지만 찬양과 기도 그리고 예배를 통해서 조금씩 놓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찬양의 가사처럼 삶의 문제에 힘겨워 눈물만 드릴 때에도 우리를 안아주시는 주님의 사랑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 앞에 놓인 상황보다, 소망 없는 우리 삶에 찾아오셔서 새 생명 허락하신 주님의 사랑에 더 집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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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내 삶 드리리
2. 만든 이 : 박은미
3. 박자/코드 : 4/4박자, A코드 찬양
    (검색하면 G코드 찬양 악보도 있음)
4. 연계 찬양 :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5. 말씀 : 잠언 16장 3절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