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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CCM)/F코드 찬양

[F코드 찬양]오늘 이 곳에 계신 성령님(by 전은주) 악보/가사/콘티/멘트

by 찬양 큐레이터 2025.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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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작년 8월 20일 마지막 포스팅을 끝으로 정확히 1년 만에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꾸준히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드릴 곡은 어노인팅 (Anointing)의 찬양곡 “오늘 이곳에 계신 성령님”입니다.
이 곡은 예배 현장에서 성령님의 임재를 고요하면서도 확실하게 고백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하나님의 임재를 기다리며 마음을 열기에 매우 좋은 곡입니다. 

 

* 출처 : ANOINTING(@anointingworship)


2. 소개

이 찬양은 어노인팅 예배캠프 2017 앨범에 수록되어 있으며, 전은주 작곡, 전은주/박보람 작사입니다.

 

이 찬양을 만든 전은주 전도사님의 인터뷰에 따르면 “처음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류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연합할 수 있는 자리로 부르신 삼위 하나님께서는 이 예배 가운데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처음 이러한 곡을 만들고 싶다고 소망할 때부터, 이 곡의 부제는 ‘예배를 시작하며’였습니다.” 

전은주 전도사님은 교회 예배 현장에서 느꼈던 부담과, 어떻게 예배를 준비하고 인도할지를 고민하던 마음을 고백합니다. 예배는 단지 우리가 하나님께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초대하시는 것임을 깨달았다고 전합니다.


이 곡은 바로 “예배를 시작하며”, 예배의 초입에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을 열고, 말씀으로 인도해 주시길 간구하는 예배자들의 고백을 담기 위해 쓰였다고 합니다.


3. 가사

오늘 이곳에 계신 성령님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릴 가르치소서
닫힌 우리 맘 열어주시고
주의 빛으로 밝혀 우릴 인도하소서

 

오늘 이 곳에 계신 성령님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릴 가르치소서
닫힌 우리 맘 열어주시고
주의 빛으로 밝혀 우릴 인도하소서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겸손하게 주님의 말씀 기다리니
주님 손에 우릴 드립니다
사랑으로 인도하소서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겸손하게 주님의 말씀 기다리니
주님 손에 우릴 드립니다
사랑으로 인도하소서


창조하신 모습 떠난 우리를
예수님 닮게 빚으소서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겸손하게 주님의 말씀 기다리니
주님 손에 우릴 드립니다
사랑으로 인도하소서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겸손하게 주님의 말씀 기다리니
주님 손에 우릴 드립니다
사랑으로 인도하소서
사랑으로 인도하소서
사랑으로 말씀하소서


4.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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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리

'오늘 이곳에 계신 성령님'은 예배의 깊은 임재 고백을 가능하게 하는 찬양입니다.
성령님께서 지금, 이 예배 현장에 임하심을 고백하는 이 곡은 예배의 도입부에 부르면 가장 좋은 찬양입니다.

예배 시작을 고요하게 인도하고 싶을 때, 말씀 전 묵상의 흐름을 이어가고 싶을 때 성령님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부르시길 소망합니다. 연계 찬양으로는 같은 F코드 찬양인 '여호와의 유월절' 추천드립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주님보다 앞서가고 있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올 겨울에 캠핑 갔다가 눈에 고립된 적이 있는데 우리를 빠져나가게 했던 제설차가 산길을 빠져나온 일반 도로에서는 너무 늦게 가서 앞지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왕복 1차선 도로라 위험한 상황이었어요. 나를 구해줄 때는 고마운 차량이었는데 일반도로에서는 걸림돌이 되더라고요. 우리가 주님을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필요할 때만 구하는 신앙은 이제 그만!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겸손하게 주님의 때를 기다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1. 제목 : 오늘 이곳에 계신 성령님

2. 작사/작곡 : 전은주, 박보람

3. 코드/박자 : F코드 , 4/4박자

4. 속도 : 느리게(느린 찬양)

5. 연계 찬양 : F코드 '여호와의 유월절'
6. 말씀 :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린도전서 6장 19절~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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