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오늘 2023년 부활절 예배를 드렸습니다. 지난번 'Once Again(다시 한번)' 리뷰 때 언급했던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있지만 이 땅을 살아가면서 지금 내 앞에 닥친 환경과 상황에 맞서 싸우다 보면 우리가 받은 은혜와 사랑을 잊고 살기 쉽습니다. 그래서 부활절 예배를 드리면서 "다시 한번 그 사랑을 기억하고, 다시 그 은혜에 감격하자"라고 말씀드렸는데 기억하시죠? 부활절 예배가 끝났기 때문에 저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와 '시와찬미 11' 리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찬양은 시와찬미11 '12번'에 수록되어 있는 정말 정말 유명한 찬양 '내 구주 예수님(Shout to the Lord)입니다. 이 찬양을 만든 분은 지난번 포스팅 '주 말씀 향하여(I Will Run To You)' 찬양을 만드신 힐송 교회의 여성 예배인도자 달린 첵(Darlene Zschech) 입니다. 이분에 대한 소개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찬양 역시 제가 중고등부 시절 수련회를 뜨겁게 달궜던 찬양입니다. 우리나라엔 '올 네이션스 경배와 찬양' 앨범에 수록되어 처음 알려지게 되었고 달린 첵이 만든 노래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불려지는 찬양입니다. 요즘 제가 즐겨 보는 찬양팀 유튜브 중 하나인 '예람워십' 버전으로 들어보겠습니다.
* 출처 : NAM D[예람워십 편곡자]
소개
1990년대 초부터 서서히 두각을 드러낸 힐송의 예배 음악은, 1996년 미국 호산나뮤직의 정규앨범으로 제작된 'Shout To The Lord'가 발표되면서 단숨에 세계 예배음악을 평정했습니다. 힐송에 축적되어 있던 예배 자원은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예배 음악에 새롭고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고, 2000년대로 넘어가면서 당시 미국의 인테그리티, 영국의 킹스웨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 세계의 예배음악을 주도했습니다. 힐송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곡이라고 할 수 있고, 이 앨범은 가스펠 차트에서 30주 이상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지금도 꾸준히 불려지고 사랑받고 있는 찬양입니다. 힐송 교회 예배 실황 영상으로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느껴보시죠. 완벽한 라이브입니다!!
* 출처 : Hillsong Worship
악보
가사
(한글)
내 구주 예수님 주 같은 분 없네
내 평생에 찬양하리 놀라운 주의 사랑을
위로자 되시며 피난처 되신 주님
나의 영혼 온 맘 다해 주를 경배합니다
온 땅이여 주님께 외쳐라
능력과 위엄의 왕 되신 주
산과 바다 소리쳐
주의 이름을 높이리
주 행한 일 기뻐 노래하며
영원히 주님을 사랑하리라
신실하신 주의 약속 나 받았네
(영어)
My jesus, my savior,
Lord, there is none like you.
All of my days, I want to praise,
The wonders of your mighty love.
My comfort, my shelter,
Tower of refuge and strength.
Let every breath, all that I am,
Never cease to worship you.
Shout to the lord, all the earth let us sing.
Power and majesty, praise to the king.
Mountains bow down, and the seas will roar,
At the sound of your name.
I sing for joy at the work of your hands,
Forever I'll love you,
Forever I'll stand.
Nothing compares to the promise I have
In you.
정리
우리나라에 이 찬양을 처음 출시했던 '올 네이션스 경배와 찬양' 버전은 하 스데반 선교사님 특유의 박력 있는 멘트와 함께 후렴구부터 힘차게 시작했다가 벌스 들어가면서 잔잔해지고 또 후렴구 가서 박력 있게 부르는 강-약-강-약 형태로 진행됩니다. 저는 당시 '하 스데반' 선교사님의 멘트들이 너무 좋고, 요즘 들어도 옛날 생각이 나면서 아주 좋습니다. 이 찬양은 정말 많은 교회에서 각자 다른 분위기로 불려지고 있어서 각자 원하는 스타일로 부르면 될 것 같아요. 다만 음역대가 있고 후렴구에서 고음이 계속 이어지므로 후렴구를 반복해서 부르기엔 부담이 가는 찬양입니다. C코드 찬양으로 앞 뒤로 연계할 수 있는 찬양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사의 맥락을 이어갈 수 있는 '오 신실하신 주' 로 이어지는 연계를 추천합니다. 후렴으로 가도 좋고, 처음 부분으로 이어져도 좋아요. 가사를 보면 요즘 많이 부르는 '꽃들도' 라는 찬양의 후렴과 연계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데 코드가 완전 달라서 애매합니다. 이 찬양을 부르는 가운데 "우리의 유일한 위로자" 되시는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1. 제목 : 내 구주 예수님(Shout to the Lord)
2. 만든 이 : 달린 첵(Darlene Zschech)
3. 코드, 박자 : C코드, 4/4박자
4. 속도 : 느리게, 리드미컬하게
5. 연계 찬양 : 오 신실하신 주
6. 추천 절기 : 헌신예배 특송, 수련회,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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