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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CCM)/그 외 코드 찬양

[Ab코드] 찬송가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More About Jesus) 악보/콘티/멘트/G코드

by 찬양 큐레이터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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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 Qt를 하고, 생각나는 찬양을 포스팅합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은 고린도전서 1장 18절 ~31절까지입니다.

여기에 아주 유명한 성경구절이 등장합니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저의 모습을 돌아보며 표적과 지혜만 구하는 신앙생활이 아닌, 예수님을 더 알고, 하나님의 지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는 삶을 지향하며 살겠다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의 소개하는 찬송가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라는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찬송가 버전도 좋지만 제가 좋아하는 예수전도단이 부른 곡을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 출처 :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YWAM Worship Korea


소개

이 곡이 우리나라 찬송가에 처음으로 채택된 것은 1905년 '찬미가' 86장인데,

지금의 가사는 1908년 '찬송가' 160장에서 채택하여 수정한 가사입니다. 

1887년에 엘리자 히윗(Eliza E. Hewitt)이 작사하였고, 미국의 작곡가 존 스웨니(John R. Sweney)가 곡을 붙여, 커크패트릭(W. J. Kirkpatrick)이 1887년에 출판한 '즐거운 할렐루야'(Glad Hallelujahs) 127장에 처음 수록되어 대중들에게 불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작사가인 엘리자 히윗(Eliza Edmunds Hewitt, 1851-1920) 은 1851년 6월 28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1920년 4월 24일에 고향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교육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할 만큼 뛰어난 지식인이었고, 학교 교사로 아이들을 열심히 가르쳤으나, 척추에 질병이 생겨 수술을 한 후 교육계를 떠나 평생 독신으로 칼빈장로교회에 출석하며 주일학교 어린이교육에 전념하였습니다. 이 곡 외에도 주옥같은 찬양을 많이 작사하였고, 대부분 그의 가사에는 존 스웨니가 작곡을 하여 찬송가가 만들어졌습니다. 대표곡으로는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등이 있습니다.

 

미국인 작곡자 존 스웨니(John Robson Sweney, 1837~1899)는 어려서부터 뛰어난 음악적 소질을 보였고, 소년 시절에 이미 공립학교와 주일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쳤습니다. 이후 19살에 독일의 유명한 음악가 바우에르(Bauer) 교수에게 바이올린, 피아노, 찬양대 지휘법을 공부하였습니다.  20대 초반에 교사로 취임하게 되었으나 1861년에 전쟁이 났고, 그는 제3 딜라웨어 연대 (3rd Delaware Regiment)의 군악대 지휘자로 입대하여 전역했습니다. 이후 펜실베이니아 군악학교 교수가 되어 25년 동안 재직하며, 음악 학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고,  존 스웨니는 약 1,000 곡이 넘는 찬송을 작곡하였습니다.


악보

 

예수-더-알기-원하네-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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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1절

예수 더 알기 원하네 크고도 넓은 은혜와
대속해 주신 사랑을 간절히 알기 원하네

 

2절

성령이 스승 되셔서 진리를 가르치시고
거룩한 뜻을 깨달아 예수를 알게 하소서

 

3절

성령의 감화받아서 하나님 말씀 배우니
그 말씀 한 절 한 절이 내 맘에 교훈 되도다

 

4절

예수가 계신 보좌는 영광에 둘려있도다

평화의 왕이 오시니 그 나라 왕성하도다

 

후렴

내 평생의 소원 내 평생의 소원
대속해 주신 사랑을 간절히 알기 원하네


정리

이 찬송가는 Ab 코드 이면서, 6/8박자 찬송가입니다. 쉽게 말해 애매한 조건을 다 갖춘 곡이라는 거죠? ㅎ

콘티 짤 때 다른 곡과 연계를 하기 위해서는 G코드 악보 혹은 A코드 악보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A코드 음역대가 높으면 F코드 악보도 추천합니다. 후렴구의 가사처럼 우리 평생의 소원이 온통 세상적인 것에만 있지 아니하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간절히, 정말 간절히 알기 원한다고 고백하며 그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는 삶을 살아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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