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코드 찬양]주님 다시 오실 때 까지-소향(포스 Pos) 찬양 소개/악보/가사/묵상/콘티꿀팁

개요

이번 찬양은 제가 '반석 위에'라는 찬양을 듣고 처음으로 충격을 받았던 '소향'님이 보컬로 활동했던 포스(Pos)라는 팀에서 부른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입니다. 소향님이 워낙 유명해져서 이제는 교회를 다니지 않는 분들도 이 이 찬양을 알고 계신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곡 자체도 너무 좋지만 저는 이 곡의 가사가 너무 좋아서 자주 듣고 부르는 찬양입니다. 하지만 음역대가 있다 보니 오전에 찬양을 해야 하는 지금 상황에서는 선곡하기 쉽지 않습니다. 소향님이 부른 라이브 버전 함께 들어볼까요? 음원을 삼킨 라이브... 정말 너무너무 좋습니다!!!

* 출처 : 부흥한국 Revival Korea

---

  소개

이 찬양은 포스(Pos)의 정규앨범 3집 'Butterfly'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포스(Pos)는 1992년 처음 결성된 찬양팀 입니다. 김경동 목사님의 자녀들과 며느리로 구성된 가족밴드이며, POS는 헬라어로 '빛'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에서 며느리가 바로 소향님 입니다. 포스의 마지막 정규 앨범인 5집에 수록된 '가시나무'라는 곡도 정말 너무 좋습니다. 우리는 가시나무 하면 시인과 촌장 혹은 조성모가 생각나는데 저는 소향이 부른 가시나무를 좋아합니다. 

이 곡을 만든분은 누굴까요? 이미 두 번이나 소개해드렸던 한국 CCM의 대표적인 작곡가 고형원 님입니다. 고형원 님에 대한 소개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 고형원(D코드 찬양)

---

 악보

클릭하면 확대 됩니다

---

가사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이 길을 가리라

좁은문 좁은 길 나의 십자가 지고

 

나의 가는 이 길 끝에서 나는 주님을 보리라

영광의 내 주님 나를 맞아 주시리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일어나 달려 가리라

주의 영광 온 땅 덮을때 나는 일어나 노래하리

 

내 사모하는 주님 온 세상 구주시라

내 사모하는 주님 영광의 왕이시라

---

정리

C코드 느린 찬양인 이 곡은 음역대가 있어서 A키로 많이 부르기도 합니다. 저는 A키 악보는 앞부분이 너무 낮아서 C코드 악보를 많이 활용합니다. 오전 보다 목이 풀려있는 오후나 저녁 찬양으로 선곡하기를 추천합니다. 

제가 이 찬양을 좋아하는 이유는 이 가사 때문입니다. '나의 가는 이 길 끝에서 나는 주님을 보리라 영광의 내 주님 나를 맞아 주시리' 이 장면을 한번 상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죄와 탐욕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좁은문 좁은 길로 가기가 얼마나 힘들고 어렵습니까... 하지만 우리가 가는 그 길 끝에서 주님께서 두팔벌려 우리를 맞이해주고 계시다는 상상을 해보면 힘이 납니다. 반대로 우리가 가는 그길 끝에 예수님이 없다면 기분이 어떨까를 생각해봤습니다. 잠시 왔다가는 나그네 같은 삶인데... 인생이 끝나면 아무것도 아닌 물질들... 지금 이 순간 무엇을 쫒아가고 있는지, 주님이 기다리고 있는 길로 가고 있는지 제 자신을 점검하게 됩니다. 조금 힘들고 어렵지만 이 찬양을 부르면서 다시 용기내어 좁은길로 걸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1. 제목 :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2. 만든 이 : 고형원

3. 박자/코드 : 4/4박자 C코드

4, 연계 찬양: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5. 추천 절기 : All day

6. 말씀 :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태복음 7:13-14)